청소년,  동학의 들불로 서다

어제 7월 11일 청소년 20명과 인솔교사 5명으로 구성된 2018 청소년 순례단이 4박5일의 일정으로
동학혁명의 발자취를 걷는 순례일정에 돌입했다.

사단법인 사람의 숲 (대표 이해숙)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가 주최하며, 전주모악로타리가
후원하는 이번 청소년 순례대회는  "동학혁명의 가치를 온 몸으로 배워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청소년"
이라는 주제로 3년째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고창군 부안면에서 출발하여, 정읍 고부의 동학 유적지와 태인 원평을 거쳐 마지막 날인 5일째는
전주성의 상징인 풍남문에 도착하는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순례를 통해 촛불정신의 원류인 동학혁명의 의의를 깨닫고 공동체정신을 체득함과 동시에
평화의 존엄함 가치를 일깨워가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